아이의 일기

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아들 녀석이 몹시 속을 썩이자 엄마가 아들을 불러세워 무지 혼을 냈다.
“너, 왜 이렇게 엄마 속을 썩이니?
대체 누구 자식인데 이 모양이야!”

..아들은 그날밤 일기에 썼다.

“흑흑... 울엄마는 내가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고 있다니.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