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의

신혼부부가 있었다.

남편은 회사일에 지쳐 매일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고는 침대에 축 늘어져 하룻밤 내내 코만 골며 잤다.

어느 날 남편이 퇴근하고 침대에 눕자 새색시는 침대에 눕지 않고 혼자 방바닥에 누웠다.

신랑이 물었다.

“왜 방바닥에서 자려고 해?”

그러자 신부가 대답했다.

“오랜만에 딱딱한 걸 느껴 보고 싶어서요.”